▲ 거제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자 욕구조사 실시

[경남데일리 = 김홍준 기자] 거제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사례관리 전체 아동을 대상으로 오는 7월 1일부터 두 달간 욕구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욕구조사는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가정방문과 유선 상담을 통해 진행되며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과의 면담을 통해 건강·경제·일상생활·교육 등에 대한 복합적인 욕구와 문제를 조사할 예정이다.

욕구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거제시 드림스타트에서는 개별 사례관리와 함께 신체·건강, 정서·행동, 인지·언어 등 분야별 세부사업 계획에 반영해 대상 아동과 가족구성원에게 맞는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미경 아동돌봄과장은 “이번 욕구조사를 통해 대상자의 전반적인 생활실태와 실제로 필요한 서비스를 파악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면밀히 조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 드림스타트는 부모교육, 문화체험, 심리치료, 학습지원 등 지역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타 문의는 거제시 드림스타트로 연락하면 된다.

김홍준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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