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부모참관 프로그램 운영

[경남데일리 = 정문혁 기자] 남해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9일 관내 센터 등록시설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참관 프로그램 ‘나는 우리 아이들의 1일 영양사’를 진행했다.

학부모들이 아이들의 1일 영양사가 되어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하고 있는 사업을 직접 체험해 보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이날 참여 학부모들은 어린이 급식소 위생·안전 관리 참관 및 칼·도마 ATP 측정, 손 씻기를 주제로 한 어린이 대상 위생 방문 교육 참관, 국 염도 측정 및 영유아 1인 1회 적정 배식량 교육, 어린이 대상 배식 참여 등을 함께 했다.

학부모들이 보육 시설 조리실을 직접 방문·관찰함으로써 어린이 급식에 대한 신뢰를 가질 수 있었으며 남해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센터의 사업 운영에 대한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남해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보육 시설·학부모·센터가 연계해 위급식 서비스의 질적인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문혁 기자  hcs@kndaily.co.kr

<저작권자 © 경남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