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군수사령부 정일식 신임 군수사령관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해군 군수사령부는(이하 군수사) 7월 1일 오후 2시 군수사령부 연병장에서 제28대 해군 군수사령관 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취임한 정일식(소장) 제28대 해군 군수사령관은 취임사에서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군수분야에 선제적으로 접목하고, 민·관·군·학·연과 협력하여 미래위협과 변화에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밝고 활기찬 부대를 운영하기 위한 여건 조성에 지휘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며, “부대원 모두의 마음을 모아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고 부여된 임무를 완수하여 해군에서 가장 신뢰받는 부대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정일식 신임 군수사령관은 1989년 해군사관학교 43기로 임관하여 안중근함 함장, 93잠수함전대장, 방위사업청 차세대잠수함사업단장, 잠수함사령관, 해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장, 합동참모본부 전투발전부장 등 해·육상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한편, 해군 군수사령부는 지난해 10월 건군 제73주년 국군의 날 대통령 부대 표창을 받는 등 완벽한 군수지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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