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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진기사, 전대기동훈련 완벽한 대비태세 확립선박호송, 도서 방어, 해상 재난대응, 대침투작전 등 군항방호태세 향상
진해기지사령부 예하 함정들이 진해 군항 내에서 화재 선박을 진화하는 훈련을 하고 있다.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해군 진해기지사령부(이하 진기사)가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진해 군항 일대에서 전대기동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진해 항만방호작전 수행능력을 향상하고 해상재난 상황에 대비한 현장 대응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계획됐으며, 고속정, 항만경비정, 항무지원정 등 총 10여 척의 해상전력이 투입됐다.

1일차 훈련은 진해 군항과 부산 신항, 마산항을 출입하는 중요 선박을 호송하는 절차를 숙달하는 선박호송 작전으로 시작했다. 

부대는 호송 간 미상 선박의 접근 상황을 부여해 이에 대응하는 전력운용과 팀워크를 집중 점검했다. 

이후 진해 군항 인근 수역에서 발견한 미상 선박에 대한 식별과 검색 훈련, 그리고 미상 선박을 찾기 위한 전력 배치와 운용을 숙달하는 탐색 훈련을 시행했다. 

이 외에도 화재 발생 선박에 대한 진화와 구조, 유출된 기름의 확산을 방지하는 오일펜스 설치와 방제 훈련을 병행했다.

2일차에는 바다를 통해 진해 군항 및 마산항으로의 접근을 시도하는 미식별 선박을 차단하고, 검색 및 대응하는 해상대침투 훈련과 대잠경계 훈련을 실시했다.

진기사 전대기동훈련은 연 3회 실시하는 부대 자체훈련으로, 전대 지휘부와 해상전력의 임무 절차를 숙달하고, 이를 통해 군항 방호태세를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진기사 항만방어전대 정작참모 김상훈 소령은 “진기사는 진해 군항 뿐 아니라 인근의 국가 중요시설을 보호하는 것이 첫 번재 임무”라며, “강하고 실전적인 훈련을 통해 대비태세를 확립할 수 있도록 정기훈련은 물론 불시 훈련도 시행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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