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안 가야읍,‘찾아가는 행복미용실’재능기부 펼쳐

[경남데일리 = 황민성 기자] 함안군 가야읍에서는 ‘찾아가는 행복미용실’ 재능기부로 지난 5일 가야읍 양포마을 등 홀로어르신을 대상으로 파마, 컷트 등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혜자 어르신들은 “여름철 폭염에 미용실까지 오가기 힘든데 미용실 원장님께서 직접 마을에 찾아와서 파마, 컷트 등을 무료로 해주어서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재능기부자 21세기헤어 김명혜· 뉴센스헤어샵 정정임 원장은 “주위에 아직도 어렵고 힘든 이웃이 많다며 재능기부에 고마하시는 분들께 오히려 감사하다 봉사를 통해 더 많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야읍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올해 5월부터 ‘찾아가는 행복미용실’ 재능기부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1월까지 이어진다.

또한, 읍에서는 지역의 재능기부 뿐만 아니라 복지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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