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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경제계 신기업가정신 선포식 열려박완수 도지사, 민선8기 도정비전과 철학 공유의 장 가져
경남 경제계 신기업가정신 선포식 열려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경상남도상공회의소협의회가 주최한 ‘경남 경제계 신기업가정신 선포식’이 7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선포식에 이어 박완수 경남도지사 초청 도정 설명회도 함께 개최됐다.

이날 선포식에는 구자천 경상남도상공회의소협의회(창원상공회의소) 회장, 이영춘 진주상공회의소 회장, 손영준 밀양상공회의소 회장, 이상석 통영상공회의소 회장, 서희영 사천상공회의소 회장, 박병대 양산상공회의소 회장, 박명진 김해상공회의소 회장, 박계출 함안상공회의소 회장, 김환중 거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박완수 경남도지사, 최홍영 BNK경남은행장, 정영화 경남벤처기업협회 회장 등 경남지역 경제 단체장 및 기업 대표 100여명이 참석해 신기업가정신의 비전을 선포하고 실천에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구자천 경남상의협의회 회장은 신기업가정신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에서 “일자리와 이윤 창출을 통해 국가와 지역 성장의 동력을 마련하는 일은 기업 고유의 역할이다. 이에 나아가 사회 구성원의 행복추구와 여러 사회문제로부터 기업이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주도해나가는 사회적 가치 증진이라는 신기업가정신이 요구된다.”며, “우리 기업이 만들어가고 실천해야하는 기업가정신은 결코 파괴적 혁신과 같은 어렵고 거창한 일이 아니라, 사회의 요구에 부흥해 기업이 변화하고, 새로운 문제나 기회를 새로운 방법과 혁신으로 풀어나가는 것이다.”고 밝혔다.

구자천 경남상의회장이 신기업가정신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또 “그동안 사회가 기업에게 요구했던 부분이 성장과 일자리 창출이었다면, 이제는 그 이상을 해야 할 시점이다. 특히 우리가 맞이한 디지털 전환, 인구 절벽 등의 새로운 위기와 과제를 해결해나가는 과정에서 국민과 지역민의 신뢰를 얻어나가는 한편, 조직 구성원과 주주, 협력회사, 지역사회 등 기업을 둘러싼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발전해나가는 방법을 모색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축으로 신기업가정신을 전파하고 있는 ERT(신기업가정신협의회)1) 의 경남 사무국을 설치할 것이라 밝혔다.  

구자천 회장은 이날 밝힌 비전을 바탕으로 선포식에 참여한 지역 경제계 대표들과 함께 ▲지속적 혁신으로 좋은 일자리와 경제적 가치 창출, ▲기업 외부 이해관계자에 대한 신뢰와 윤리적 가치 제고, ▲선진적인 기업문화 조성, ▲친환경 경영을 실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 등 다섯 가지 실천명제를 발표했다,

이날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지역경제인의 초청을 받아 민선8기의 도정운영에 대한 방향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박 도지사는 조직구조와 문화, 재정 및 규제혁신을 바탕으로 경제회복과 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맞추고, 균형발전과 도민안전, 사각지대 없는 복지에 비중을 둔 도정비전과 철학을 함께 제시했다.

박완수 도지사, 민선8기 도정비전과 철학 공유의 장 가져

박 도지사는 “민선8기 경남도정은 대기업과 투자 유치, 관광 활성화와 신산업 육성 등 정책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며 “투자유치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전문가 영입을 통해 국내 투자유치를 활성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청년들이 머무르고 고용효과도 높일 수 있는 관광과 서비스 산업의 발전에 주춧돌을 놓아야 한다.”면서 “혁신을 통해서 지역을 성장시키고, 소통을 통해서 경남을 하나로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 도지사는 지난 1일 취임식에서 경남의 시대정신을 ‘혁신과 성장, 통합과 소통’으로 규정하여 민선8기 도정비전을 선포했고, 지난 6월 27일 인수팀은 기자회견에서 7대 중점과제와 22개 정책과제, 67개 이행과제를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지난 5월 24일 대한상공회의소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ERT 출범과 신기업가정신 선포식을 개최한 바 있다.

이에 경남 경제계에도 신기업가정신을 전파하고자 지역 상공회의소로는 처음으로 창원에서 선포식을 개최했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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