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량지구 도시재생대학 개강

[경남데일리 = 이강요 기자] 통영시에서는 지난 7일 정량동 주민센터에서 정량지구 주민 및 통영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대학 과정을 개강했다.

통영시 정량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멘데마을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을 통해, 마을거점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의 아이템 발굴을 목적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6월 종료된 도시재생대학 과정에 이어 본 과정은 국내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운영사례 학습 및 선진지 견학 등 실사례를 바탕으로 한 현장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해 주민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교육 참여를 독려하고자 한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교육 프로그램 소개 및 추진일정 등을 소개하고 추후 진행되는 주민공모사업 운영 프로세스를 공유했다.

통영시 도시재생과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현장감 있는 사례교육을 바탕으로 정량지구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에 맞는 사업 모델 및 아이템을 발굴하고 이를 실제 활동으로 연계할 수 있는 주민공모사업 운영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하며 “정량지구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강요 기자  hcs@kndaily.co.kr

<저작권자 © 경남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