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진주함양군향우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성료

[경남데일리 = 정현무 기자] 재진주함양군향우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8일 오후 6시 30분 진주 동방호텔 2층 블라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박용운 군의회 의장, 김재웅·한상현 도의원, 제9대 함양군의회 군의원을 비롯해 노명환 연합회장, 양영인 부산회장, 김판곤 대구회장, 강석법 창원회장 및 진주향우회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 함양의 발전과 진주향우회의 건승을 기원했다.

개회선언에 이어 국민의례, 감사패 수여, 결산 및 감사보고 내빈 소개, 이임사 및 취임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 참석한 향우들은 함양인으로서의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이날 회장 이·취임식에서는 그 동안 진주향우회 발전을 이끌었던 김병윤 회장의 뒤를 이어 김호성 회장이 제25대 재진주함양군향우회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김호성 신임회장은 “오늘 행사를 위해서 소중한 시간을 내주신 내빈, 향우들께 감사드린다”며 “선배들이 아름답게 가꾸어 온 우리 향우회에 누를 끼치지 않고 그동안 이어온 소중한 뜻을 받들어 성장, 발전할 수 있는 향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향우 여러분들의 고향에 대한 높은 관심 속에 재진주향우회 회장 이·취임식을 축하드린다”며 “보내주신 성원과 지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군민과 함께 함양의 힘찬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공식 행사가 마무리된 후 참석자들은 함양의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함양 발전을 위한 덕담을 주고받으며 고향 함양의 정을 나눴다.

정현무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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