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줄 여섯번째) 박성호 지부장과 한여농 임원진들이 창원시지부 대회의실에서 여성농업인 교육을 진행하고 단체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농협 창원시지부는 19일 (사) 한국여성농업인창원시연합회(이하 한여농) 임원진 20여명을 대상으로 여성농업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정지원단 조정현 단장의 ‘농업·농촌·농협의 이해’ 강연 및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김흥겸 겸임교수의 ‘농업과 인문학’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이날 한여농 회원들은 ‘농업·농촌의 이해’ 강연을 통해 식량을 지키고 국토를 보전하는 농업·농촌의 역할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농업과 인문학’ 강연 시간에는 고대 농업과 인류의 발전의 역학 관계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농업·농촌의 역할과 가치에 대해 크게 공감했다.

박성호 지부장은 “한여농 회원들이 오늘 교육을 통해 농업·농촌의 미래를 짊어질 참 일꾼으로 거듭나는 여성농업인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농협도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농촌의 전통 문화계승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여농 황순영 회장도 “농업·농촌의 소중함과 여성농업인의 역할에 대해 크게 공감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한여농은 어려운 농업·농촌의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자주적인 협동체로써 시나브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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