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 맞춤형 보행자세 교정 상담 실시

[경남데일리 = 배성우 기자] 김해시는 걷는 운동을 즐기는 인구 증가에 발 맞춰 보행분석계를 활용한 맞춤형 걷기교정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보행분석계란 보행의 이상 유무 판단 및 상태를 객관적으로 평가 분석하는 장비이다.

반복된 움직임 및 잘못된 생활습관 등은 보행의 불균형과 기능저하를 초래하며 유기적으로 연결된 우리 몸은 신체 한 부분의 장애가 다른 신체 부위의 기능장애를 유발할 수 있어 정확한 보행 분석을 통해 발 형태 인지, 균형도 및 발각도 측정 등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특별한 준비 없이 걷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되지만 운동 효과를 높이고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보행자세 유지가 필요하다.

이번 상담은 보행측정기로 족부압과 보행자세를 측정하고 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며 김해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이번 맞춤형 보행자세 교정 상담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이 올바른 보행 자세를 인지하고 생활 속 건강한 걷기 습관을 정립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성우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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