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안군, AI시대 스마트미디어 안전교육 실시

[경남데일리 = 황민성 기자] 함안군 장난감은행 3호점에서 함안군·창원시 관내 영유아부모를 대상으로 AI시대 스마트 미디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교육은 부모님들의 스마트 미디어 안전교육을 통해 스마트 기기 지도 방법의 문제점을 깨닫고 올바른 미디어 사용 습관을 형성해 지도할 수 있도록 창원시립가포어린이집 제순효 원장을 초청해 진행됐다.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영유아의 스마트폰 과몰입이 증가되고 있고 아이들이 스마트폰에 중독될 경우 대뇌 발달에 악영향을 미쳐 발달장애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부모들이 이를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어야 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미디어·스마트폰이 영유아 발달 및 학습에 미치는 영향과 올바른 미디 어기기 사용을 위한 부모의 역할 등 인공지능시대 우리아이 교육법에 대해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영유아의 스마트폰 과몰입 증가 문제점에 대해 인지하고 부모들이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었다”며 “앞으로도 영유아의 발달을 위한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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