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병영 함양군수, 함양읍 공영주차장 관리원 단복 착복식 참석

[경남데일리 = 정현무 기자] 진병영 함양군수는 7월 29일 오전 함양군 재향군인회에서 위탁관리하는 함양읍 공영주차장 관리원 단복 착복식에 참석했다.

이날 진 군수는 “함양읍 노상주차장은 주차요금을 징수해 세수를 확보하기 위함이 아닌, 차량 회전률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라며 본래 목적을 강조하고 “주차관리원 여러분은 함양의 얼굴이니 만큼 항상 친절함을 유지해 주차장 이용자들에게 함양에 대한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업무 중 무더위에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차관리원들은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재향군인회에서도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함양읍 공영주차장은 2020년 말 함양군 재향군인회가 위탁관리자로 최종 선정되어 위탁운영중이며 위탁관리 기간은 2021년 1월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다.

운영시간은 동절기 09:00~17:30, 하절기 09:00~18:30, 그 외는 09:00~오후 6시이며 주차요금은 10분 이내 무료, 이후 매 30분마다 500원의 요금을 부과하며 월 정기 주차는 할 수 없다.

함양군 관계자는 “함양읍 공영주차장은 불법주·정차 방지 및 장기 주차를 막음으로써 읍내 교통 소통이 원활할 수 있도록 유료로 운영하고 있으니 군민 및 방문객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현무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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