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는 합포구의 특색을 잘 반영하고 시민사회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11일 오전 구청 상황실에서 2010 창원페스티벌 ‘마산합포구 퍼레이드 시사회’ 개최했다.

조광일 합포구정장, 지역출신 시의원, 재래시장 상인회 회장을 비롯한 구청 전 과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사회를 갖고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시사회는 행사 대행사인 “위드 커뮤니케이션”에서 준비한 구성 및 연출사항을 프리젠테이션(PPT)으로 보고를 받고, 참석자의 다양한 의견과 심도 있는 토론을 거쳐 ‘비상(飛翔) 마산합포구!’라는 주제 아래 플로트, 카트, 퍼레이드로 구성하여 로봇 합포, 비전 합포, 화합과 번영 합포를 연출하기로 시안을 확정했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창원 페스티벌은 108만 통합 창원시의 화합과 미래비전의 긍정적 이미지 전파를 위한 축제로서 오는 31일 오후 4시 경남도 교육청 앞에서 창원광장 구간까지 화려하게 펼쳐진다.

올해의 페스티벌 행사 슬로건은 “SWEET HARMONY! 2010창원”이며, 캐릭터는 꿀벌(이름⇒아띠)로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마산합포구는 이번 창원페스티벌에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마산합포의 단합을 보여주기 위해 자발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배근영  inforcro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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