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을자원조사 시범사업, 11개 마을 및 조사원 선발 완료

[경남데일리 = 정문혁 기자] 남해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올해 마을자원조사 시범조사 대상마을 11곳과 시범조사에 투입되는 조사단 6명 선발을 마치고 8일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15일부터 2주 동안 마을자원조사 활동을 본격 진행한다.

8일 진행된 사전교육에는 시범조사 대상마을 11곳의 마을리더와 조사단 6명 등 20여명이 참석해 자원조사에 관한 이해와 본 시범조사의 의의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우리마을 자원찾기 이론과 실습’이라는 주제로 ‘뜻있는 주식회사’ 김현정 대표의 특강이 진행돼 마을자원조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특강에서 김현정 대표는 “마을 자원은 마을의 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계획과 실천에 가장 기본이 되는 지표”며 “이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정리하는 과정 자체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15일부터 2주 동안 진행되는 시범조사에는 남해읍 오동마을을 비롯해 10개 읍면에 1개 마을이 선정되어 총 11개 마을에서 진행되며 6명의 자원조사단이 조사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마을자원조사 시범사업은 남해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와 남해군신활력플러스추진단이 함께 ‘남해군 마을자원조사 운영계획’ 연구용역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이번 시범사업의 결과를 토대로 9월 최종 연구보고서가 제출될 예정이다.

정문혁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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