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군, 우리쌀빵 제조기술 보급 1일 체험활동 운영

[경남데일리 = 송준호 기자] 고성군이 8~9일 양일간 농산물가공창업보육센터에서 ‘우리쌀빵 제조기술 보급 1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소비자들의 쌀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우리쌀의 우수성을 알리며 우리쌀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어린이와 학부모가 한 팀을 이뤄 총 19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내가 만든 마시멜로로 쌀초코파이 만들기’란 주제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마시멜로와 초콜릿과 밀가루 대신 쌀을 이용한 초코파이 만들기를 진행했다.

특히 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가족과 함께 하는 좋은 추억거리를 선물하면서 아이들뿐만 아니라 함께 온 어른들도 만족하는 시간이 됐다.

이날 체험에 참여한 학부모는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을 아이와 직접 만들어 보는 색다른 경험이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쌀 활용 교육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서종립 농식품유통과장은 “쌀 소비량이 계속 줄어드는 추세에서 쌀을 이용한 건강한 간식 문화 확산을 기대한다”며 “쌀을 이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준호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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