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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2년 만에 3연승 달성28일 창원서 안산 2-1 제압...5위 유지·카스트로 데뷔골
28일 창원서 안산 2-1 제압...5위 유지·카스트로 데뷔골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경남FC가 2년 만에 3연승을 신고했다.

경남은 28일 오후 6시 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안산 그리너스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2’ 34라운드에서 2-1로 승리했다. 경남은 3연승을 달리며 5위 자리를 지켰다.

경남은 4-4-2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티아고와 원기종을 투톱으로 내세웠다. 카스트로, 이우혁, 이광진, 모재현이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다. 이민기, 박재환, 김명준, 이준재가 수비진을 꾸렸다. 골문은 손정현이 지켰다.

경남은 경기 초반 잠시 안산에 분위기를 내줬지만 다시 주도권을 가져오는데 성공했다. 그 시작은 티아고의 헤더였다. 전반 18분 이준재가 티아고에게 정확한 크로스를 올려줬다. 티아고가 절묘하게 맞춘 헤더는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분위기를 바꾼 경남은 곧바로 득점을 신고했다. 전반 19분 역습 상황에서 원기종에게 공이 향했다. 원기종이 과감한 돌파로 측면을 뚫어낸 뒤 카스트르에게 낮고 정확한 크로스를 연결했고 카스트로가 가볍게 밀어 넣으면서 1-0을 만들었다. 카스트로의 경남 데뷔골이 터진 순간이었다.

선취골을 터트린 경남은 경기 도중 위험천만한 상황이 발생했다. 전반 27분 원기종과 안산 골키퍼 이승빈이 경합 도중 강하게 충돌했다. 부상을 당한 원기종은 결국 고경민과 교체됐다. 원기종이 빠진 뒤에도 경남은 분위기를 잃어버리지 않았다. 

전반 막판 이민기가 문전으로 크로스를 넣어줬다. 모재현이 과감한 감아차기로 안산의 골망을 다시 한 번 열었다. 경남이 기분 좋게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안산이 공격적으로 나왔다. 경남은 후반 10분 코너킥에서 김경준에게 실점을 내주며 흔들렸다. 경남은 실점 후 다시 한 번 집중력을 가다듬었다. 경남은 엘리아르도를 투입하면서 분위기 반전을 시도했다.

후반 중반이 넘어서면서 티아고가 다시 힘을 내기 시작했다. 후반 33분 티아고가 날린 강력한 중거리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티아고는 4분 뒤에는 골대 옆으로 살짝 빗나가는 슈팅도 보여줬다. 경남은 막판 안산 추격을 모두 막아낸 뒤 승점 3점을 확보했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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