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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원정 3연전서 최대 승점 확보 관건아산, 서울E, 부산 차례로 만나...31일 플레이오프 진출권 분수령
경남FC 원정 3연전서 최대 승점 확보 관건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경남FC가 원정 3연전서 최대 승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경남은 31일 오후 7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충남아산과 ‘하나원큐 K리그2 2022’ 35라운드를 치른다. 이번 맞대결은 5위권 경쟁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분수령이 될 예정이다.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경남이다. 김포FC전 3-1 승리를 시작으로 대전하나시티즌, 안산 그리너스를 연달아 잡아내면서 2년 만에 리그 3연승 행진을 달렸다. 여름 이적시장이 끝난 직후 잠시 흔들렸던 공수 안정성이 모두 좋아졌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윌리안과 에르난데스의 공백을 원기종과 카스트로 등 영입생들이 잘 채워주고 있다. 에이스 티아고의 득점행진도 다시 시작되면서 리그 최고의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 연승행진을 달리는 동안 실점이 나오고 있으나 빼어난 공격력으로 상쇄하고 있다.

이제 경남의 순위는 어느덧 5위. 4위 부천FC와의 격차가 승점 6점이지만 경남은 2경기를 덜 치른 상태다. 2경기 모두 승리로 장식한다면 다득점에서 크게 앞서기 때문에 부천을 뛰어넘을 수 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이 다가온 원정 3연전이다. 충남아산, 서울이랜드, 부산아이파크가 순위는 현재 경남보다 떨어지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특히 이번에 만나는 충남아산은 경남이 이번 시즌 1번도 이겨보지 못한 상대다. 2무 1패로 열세다. 5위를 넘어 4위까지 바라보기 위해선 6위인 충남아산부터 확실히 잡아내야 한다. 충남아산은 리그 중반기를 넘어가면서 팀 조직력이 흔들리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경기 전남드래곤즈를 통해서 반전을 꾀했지만 아직 불안요소가 많다. 최근 흐름만 보면 경남이 충분히 충남아산을 잡아낼 수가 있다.

충남아산전의 변수가 있다면 원기종의 부상이다. 원기종은 안산전에서 경합 과정에서 부상을 입었다. 원기종이 공격에서 담당했던 역할이 갈수록 커지고 있던 입장이라 경남 입장에서는 큰 전력손실이다. 카스트로, 모재현 등이 원기종의 몫까지 해줘야 한다.

이번 대결은 K리그2 득점 선두인 티아고와 유강현의 자존심 대결도 주목해야 한다. 두 선수는 지금까지 17골 2도움으로 득점, 공격 포인트 리그 1위를 질주 중이다. 지난 맞대결에서는 티아고와 유강현 모두 침묵하면서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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