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센터-관광학부, 워크숍 단체사진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경남대학교 빅데이터센터는 최근 산학협력관에서 관광학부와 ‘관광 KVQA 데이터 과제 1차 워크숍’을 가졌다.

‘관광 KVQA 데이터 과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하는 ‘2022년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2차)’ 중에서도 85억4천만 원이라는 가장 큰 규모의 정부 출연금이 투입되는 과제이다. 과제 기간은 오는 2022년 12월까지 이다.

과제의 핵심인 ‘관광 KVQA(Knowledge Visual Question Answering) 데이터’는 39만 건의 관심지점(POI) 데이터, 195만 건의 POI 이미지 데이터, 780만 건의 질의응답 데이터, 156만 건의 번역 데이터 등 총 1천 170만 건의 대규모 데이터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관광 분야에 지식과 시각 정보가 기반이 되는 질의응답 인공지능 모델의 데이터셋을 구축하는 작업이다.

이번 워크숍은 과제에 참여하고 있는 경남대 빅데이터센터와 관광학부 간의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연구와 기술 및 서비스 개발과 학생 등 다양한 인적자원 활용에 대한 다채로운 논의를 진행하고자 마련됐다.

경남대학교 신병주 빅데이터센터장은 “이번 공모사업 수행으로 인공지능 융합 기술에 취약한 경남 지역의 데이터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하고 학생들이 관광 관련 대규모 정부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관광 분야 인공지능 융합 기술 개발과 경험을 바탕으로 역량강화의 기회를 가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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