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데일리 = 정문혁 기자] 남해군은 2023년 1월부터 남해읍을 제외한 9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점심시간 휴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점심시간 휴무제는 민원업무 담당자의 점심시간을 보장함으로써 민원인들이 더욱더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행된다.

상주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올해 5월부터 점심시간 휴무제가 시범운영 되고 있다.

3개월간의 사전홍보 및 지속적인 안내로 지금까지 특별한 민원발생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점심시간 휴무제 확대 실시는 시범운영 결과 및 점심시간 민원처리 실태조사를 통해, 1일 점심시간 평균 민원 1.5건인 9개 면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가운데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민원이용률이 가장 높은 남해읍과 종합민원 처리가 가능한 본청은 제외됐다.

점심시간 휴무제 확대시행에 따라 2023년에는 점심시간 방문민원은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거나 인터넷 정부24를 이용해야 한다.

착오 방문민원을 위한 별도의 대기공간을 면 실정에 맞게 제공할 예정이다.

◆ 추석맞이 탄소중립 실천운동 캠페인 실시

[경남데일리 = 정문혁 기자] 남해군은 ‘남해군 그린리더협의회’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 운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남해전통시장 장날에 맞춰 시장 내 상인과 군민들을 대상으로 ‘저탄소 친환경 명절보내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캠페인을 통해 명절음식은 먹을 만큼 만들기 장바구니 준비 일회용품 줄이기 명절선물은 친환경상품 구매하기 등을 안내하는 홍보물로 탄소중립 생활실천 수칙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 남해군아동위원협의회, 추석 명절맞이 위문
“따뜻한 나눔으로 아동보호에 앞장서”

[경남데일리 = 정문혁 기자] 남해군아동위원협의회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관내 요보호아동 및 도움이 필요한 아동 31가정에 과일 및 김세트를 각 1박스씩 전달했다.

남해군아동위원협의회, 추석 명절맞이 위문

남해군 아동위원협의회는 아동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아동에 대한 상담과 지원을 하고 있으며 아동학대 예방 지킴이로 활동 하고 있다.

아울러 매년 요보호 아동들에게 명절 위문품을 전달해 아동들을 격려하고 있다.

박양수 회장은 “한가위를 맞아 아동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지역 내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방치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 아동위원협의회는 지난 7월 경상남도 아동위원협의회 여름수련대회를 개최해 500명의 아동위원들이 남해를 방문해 아동학대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아동복지 증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함은 물론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성공’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 ‘3S 보물섬 남해 살아보기’3차 참가자 신청 접수

[경남데일리 = 정문혁 기자] 많은 사람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3S 보물섬 남해 살아보기’ 3차 신청이 9월부터 시작됐다.

남해군은 올해 마지막 회차인 3차 신청 접수는 9월 1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앞선 1·2차 때와 마찬가지로 공고일 기준 만19세 이상 경남지역 외 거주자는 누구나 방문, 이메일 우편 등을 통해 접수 할 수 있다.

최종 참가팀은 12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참가자는 남해군에 머물면서 8~30일 동안 자유여행을 진행하게 된다.

여행하는 동안 개인 SNS에 1일 2건 이상 게시물을 올리고 여행 종료 후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숙박비와 입장료, 체험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 지원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청 누리집 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 ‘고령자복지주택 및 일반 영구임대’ 입주자 모집
고령친화도시 선정에 따른 주거복지 서비스 조성의 일환

[경남데일리 = 정문혁 기자] 남해군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LH와 협약·시행하고 있는 ‘고령자복지주택 및 일반 영구임대 ’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세대는 총 56호로 고령자주택 24호, 영구임대주택 32호다.

‘고령자복지주택 및 일반 영구임대’ 조감도

고령자주택 쉐어형은 추후 별도 공급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자격은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공급신청자격 순위의 자격요건에 해당하는 자로서 공공주택특별법에서 정하는 소득·자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모집 공고일 기준, 영구임대주택은 남해군에 주소를 둔 성년자 대상이며 고령자복지주택은 만65세 이상이 대상으로 두 유형모두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여부가 신청자격의 의무사항은 아니다.

임대조건은 26A형의 경우 가군은 임대보증금 239만5,000원, 월 임대료 4만7,630원이며 나군은 임대보증금 909만5,000원, 월 임대료 9만8,630원이다.

36A형의 경우 가군은 임대보증금 326만1,000원, 월 임대료 6만4,840원이며 나군은 임대보증금 1,238만3,000원, 월 임대료 13만4,280원이다.

다만, 관리비는 개인 부담이다.

입주 희망자는 영구임대주택의 경우 13일부터 16일까지 관내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 할 수 있다.

고령자복지주택의 경우는 온라인 신청이 진행되며 15일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창선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본 단지는 영구임대, 고령자복지주택 혼합단지로 본 단지의 각 임대유형간 중복신청은 불가하며 중복 신청 시 모두 무효 처리됨을 유의해야 한다.

선정 여부는 12월 9일 남해군 홈페이지 및 LH청약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고 계약일정은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다.

입주예정일은 2024년 4월이다.

신청자격 및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및 LH청약센터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청약센터로 전화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보냉 기능 탑재한 안심장바구니 나눔 사업
“냄새 걱정·상할 걱정 없어요~”

[경남데일리 = 정문혁 기자]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 선정된 ‘남해시장 시인회’가 기획한 ‘어르신 안심 장바구니’가 2일 첫 배부되기 시작했다.

‘어르신 안심 장바구니’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보다 더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제작된 것으로 판매자들이 모여 구매자 입장에서 아이디어를 모아 자체 제작한 것이다.

보냉 기능 탑재한 안심장바구니 나눔 사업

일반적으로 시장에서 수산물을 담아 줄 때 비닐봉지를 사용하게 되는데, 찢어질 위험이 있고 냄새도 나서 대중교통 이용 시 다른 승객들에게 불쾌감을 주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곤 한다.

‘남해 시인회’가 자체 제작한 안심 장바구니는 어께에 맬 수 있는 튼튼한 배낭 형태로 제작됐으며 냄새가 샐 염려가 없고 보냉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여름철에도 수산물을 신선하게 운반할 수 있다.

한편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공동체 활성화와 마을환경 개선 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정문혁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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