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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가 이봉식 ‘메타시그널(Meta Signal)’ 展 개막함양문화예술회관 기획 초대전
이봉식작2. meta signal(함양문화예술회관 제공)

[경남데일리=정현무 기자] 조각가 이봉식 작가기획초대전 ‘메타시그널(Meta Signal)’이 17일부터 23일까지 함양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봉식 작가는 홍익대 대학원에서 조각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인사아트센터를 시작으로 14회 개인전과 ‘SIA GALLERY- NY’의 전속작가로 참여하고 제7회 샤프(SAFF)‘올해의 작가상’에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세계3대 아트페어인 아트바젤 마이애미비치(Art Basel Miami Beach)를 비롯해 청주공예비엔날레 초대작가, 스코프 마이애미(Scope Miami)초대전, 아트부산 초대전, 경남100인초대전 등에 참여한바 있다.

미술가이자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 총감독 안재영(전 청주공예비엔날레 예술감독)교수는 “조각가 이봉식은 서각, 문자에 능하다. 그는 단순조각을 넘어 한글의 기원, 기호, 조형적 가치 등이 관심사다. 주로 자연석을 이용해 사회적 기호인 한글이 가지는 의미, 감정을 작품에 담아내오며 ‘메타 시그널’을 주제로 돌 조각을 선보여 왔다. 이번 초대전 역시 소재와 주제를 소화하는 감정 표현과 시각이 독특하다. 자연석이 갖는 감정을 드러내며 주제의식을 소화하는 세련된 조각기법 또한 시대 상황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의 과감하고 실험적인 자연석은 운용과 경계 없는 새로운 생명을 불어가며 무엇에 전제(前提)하지 않는 절묘한 자연석이 되어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함양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차가운 돌에 새긴 따뜻한 감성을 표현한 이번 전시회를 통해 덜어내고 또 다른 채움의 공간을 만드는 작가의 독특한 개성을 구현한 조각 예술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주민의 많은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시는 23일까지, ​함양문화예술회관(055-960-6710)에서 관람할 수 있다.

정현무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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