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문화가 있는 날 찾아가는 버스킹 행사 열려

[경남데일리 = 김홍준 기자] 거제시는 17일 문화가 있는 날, “찾아가는 버스킹” 두 번째 공연을 매미성에서 개최했다.

이번 버스킹은 지난 9월 3일 태풍 힌남로로 연기된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2팀의 버스킹 밴드의 연주와 보컬로 이루어져 매미성을 찾은 시민, 관광객들과 행복한 주말시간을 함께 했다.

주말을 맞아 매미성을 찾은 관광객은 “매미성과 바다의 아름다운 풍경에 생각지 못한 버스킹까지 어우러져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며 “다른 관광지에도 버스킹을 보게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화가 있는 날 찾아가는 버스킹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이 있는 주간의 토요일에 주요 관광지에서 진행되며 10월 1일 바람의 언덕, 10월 29일 숲소리 공원에서 공연 예정이다.

◆ 이기훈 거제 부시장, 지역 도의원 초청 간담회 개최

[경남데일리 = 김홍준 기자] 이기훈 거제 부시장은 지난 16일 시청 내 도란도란 문화쉼터에서 지역 도의원을 만나 내년도 도비예산 확보를 위해 주요 사업들을 건의했다.

이기훈 거제 부시장, 지역 도의원 초청 간담회 개최

이날 도의원과의 간담회는 기존의 경직된 회의 형식을 탈피하고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개방된 분위기 속에서 서로의 의견을 나누었다.

관광, 산림, 문화·예술, 도로 분야 등 2023년 주요 사업들의 도비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도의원과 거제시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도비 확보와 현안사업이 해결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기훈 부시장은 “행정의 시작은 공감과 소통이다”며 “지속적으로 도의원과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해 도비가 최대한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거제시, 청소년 진로 공모전 “꿈 꿀 거제”개최

◆ 청소년 진로 공모전 '꿈 꿀 거제' 개최

[경남데일리 = 김홍준 기자] 거제시가 위탁해 운영하는 거제시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는 '꿈꾸는 거제'를 주제로 “2022년 꿈 꿀 거제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두 번째 진행되는 공모전은 창의적 아이디어를 통해 거제시의 다양한 문화 및 인문환경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초, 중, 고등학교 수준별 공모를 제안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9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관련 신청서 다운로드 및 공모전 상세내용은 거제시진로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거제지역 초, 중등 학생 나이에 해당하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공모 내용은 초등학생, 거제사랑 로고송 공모 , 중학생, 거제 직업 소개 영상 공모, 고등학생, 꿈꾸는 거제 살기 좋은 거제 만들기 청사진 공모이다.

전문심사위원의 1, 2차 심사결과를 거쳐 10월 20일에 열리는“2022 거제시 진로체험 박람회”에서 현장심사를 반영해 최종 시상할 예정이다.

◆ 꿈을 찾아가는 여정에 나의 친구가 된 기타
거제시, 학교 밖 청소년 자기계발프로그램 기타반 운영

[경남데일리 = 김홍준 기자] 거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6월 7일부터 9월 15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 3명을 대상으로 자기계발프로그램 기타반을 운영했다.

거제시, 학교 밖 청소년 자기계발프로그램 기타반 운영

이번 기타반은 찰리스기타학원장의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남다른 열의로 기타 연주 기술 습득뿐만 아니라 음악을 통해 가족 및 또래 간 유대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마지막 날에는 가족과 관계자가 함께 한 작은 음악회도 가졌다.

또한 강원장은 이번 연말까지 주 1회 레슨을 계속 해주기로 했다.

참여한 한 청소년은“3개월 동안 기타를 배우면서 좋은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나서 좋았고 기타에도 재미를 붙여서 좋은 취미가 생긴 것 같아 기쁩니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홍준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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