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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담은, ‘지나는 그림자의 노래’창동갤러리에서 '포토나누기 세 번째 정기 사진전
사진전 리플렛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마산 창동 예술촌의 ‘창동갤러리에서 '포토나누기 세 번째 정기 사진전, Beyond 전' 21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포토나누기’는 창원대 평생교육원 디지털 사진반 출신들이 2016년에 결성한 모임으로 소병일, 허송도, 박재교, 권혜주, 장원석 등 5명의 회원이 이번 전시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지나는 그림자의 노래’이다. 

소병일 회장은 “사라질 운명을 가진 그림자 같은 우리 삶이지만 그 덧없어 보이는 삶에 대한 연민과 애정을 각자 표현해 보고자 했다.”며, “집착의 상징인 매듭이 끊어지고 헤어진 모습을 포착하여 지난 삶에 대한 회환과 새로운 희망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장원석 작가는 “미루어 왔던 연주인의 꿈을 위해 마지막 열정을 말하고자 했다”고 작품 소감을 전했다.

허송도 작가는 “물의 반영인 허상 속에 오히려 진실과 아름다움이 존재한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고 했으며, 권혜주는 “여행 중의 스치는 순간을 통해 지난 시간에 대한 소중함과 그리움을 표현하고 있다”고 했다.

박재교 작가는 “27년간 이어온 생업을 접게 된 어느 세탁소 부부의 일상을 프레임에 담아 그들이 자신의 일에 대해 가졌던 가치를 느껴보려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토나누기’ 회원들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에게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입을 모았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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