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시, 축산농가 배합사료 및 약품 등 전달

[경남데일리 = 이강요 기자] 통영시는 20일 도산면에 위치한 매립지 공터에서 축산농가경영안정을 위해 통영축협과 협력해 관내 축산농가에 배합사료 및 약품 등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자체·축협 협력사업 중 양축농가 사료 및 약품 구입비 지원 등을 통해 지자체와 축협이 협력해 시 1억4,300만원, 축협 1억1,300만원, 자부담 2,900만원 총 2억8,500만원의 사업비로 배합사료 등 5종을 지원했다.

코로나19 및 사료가격 상승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영비를 경감시키고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에 도움을 주어, 지역 축산업의 발전에 한 걸음 더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명만 통영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국제 곡물 가격 상승으로 인한 사료값 상승으로 농가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축산물 생산을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통영시청년센터, ‘청년의 날’ 행사 성황

[경남데일리 = 이강요 기자] 통영시청년센터에서는 ‘청년의 날’을 맞이해 통영청년센터에서 청년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청년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통영시청년센터, ‘청년의 날’ 행사 성황

이번 행사는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청년들이 행사 진행에 직접 참여해 청년이 주체가 되어 함께 즐기는 축제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 플리마켓, 타로카드, 캐리커처 등 체험프로그램, 추억의 달고나, 보물찾기 등 추억게임, 통영시와 함께하는 청년정책파티, 청년밴드 공연 및 청년소통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청년들과 주민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청년 및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 물품들로 이루어진 ‘청년 플리마켓’에는 오전부터 지역 주민들과 청년들이 몰려 엄청난 호응을 얻으며 많은 물품이 판매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수익금 전액은 통영청년센터가 위치해 있는 명정동주민센터에 기부할 계획이다.

한편 통영시청년센터는 취·창업 교육, 여가·문화활동 및 활동공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년에게 필요한 정보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을 위한 통합서비스 공간으로서 역할을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한국미술협회 통영지부, 신활력 그림전 개최
농촌 카페에서 만나는 신활력 그림전

[경남데일리 = 이강요 기자] 통영시는 관내 읍면 지역 카페 6곳에서 10월 14일까지 한국미술협회 통영지부 12명의 작가가 참여한 신활력 그림전을 개최한다.

한국미술협회 통영지부, 신활력 그림전 개최

본 행사는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주민주도형 자율공모사업 중 하나로 농촌관광 및 마을 활성화를 목적으로 계획됐다.

신활력 그림전의 마지막날인 10월 15일에는 학림도 일대에서 통영미술협회 작가들의 체험강습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문화예술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작품전시까지 진행한다.

정형화되지 않은 공공예술 형태의 그림전은 아름다운 통영 농촌의 풍경과 어우러져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광수 신활력추진단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카페와 꾸준히 협업해 통영의 농촌을 예술적 감성 공간으로 발전시키고 현지 농가와의 콜라보로 농특산물 판매까지 이어져서 소득창출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인구의 고령화와 휴경지의 증가로 침체된 농촌 마을 이미지를 개선하고 지역민 삶의 질 향상과 농촌관광활성화를 통해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마을행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이강요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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