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한국전쟁으로 국토 전체가 한곳도 성한 곳 없었으나 세계 8위권 경제 대국으로 성장했고 한류열풍으로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아침의 나라다운 긍지를 세계인들에 실증으로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이번 세월호 사건은 과거의 깊은 뿌리가 사회 독소로 표출되어,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어른들이 용서받지 못할 죄를 지었다. 아직도 마무리 짓지 못하니 온 국민이 죗값을 똑똑히 치루는 동안 얼마나 반성했는지 의문스럽지만, 먼저 자신에 대해 되돌아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이라 하겠다.
 
필자는 “차 한 잔 마시는 여유를 가지고 현실에 충실하고 매사에 봉사하는 자세를 임하라”는 선친의 가르침을 실천하고자 스스로 자신을 점검하고 바쁘게 활동하며 재충전할 시간적 여유를 갖고자 노력하였다.

어느덧 '건강, 최선, 사랑,봉사' 하심이란 4가지 생활신조를 가진 나이에 접어들었고 젊은 후배들을 보면 항상 싱그럽고 활기가 차다.
 
그러면서 스치는 생각 하나는 ‘꿈을 가지는 것’이다. 젊은 시절뿐만 아니라 현재도  그렇지만, 삶의 조건이 풍부하지 아니하지만 그래도 새로운 사 감을 가졌다면 ‘꿈’ 때문이 아니었을까 한다.
 
항상 가까운 이웃이나 제자, 선후배에게  "나이에 억매임 당하지 말고 기회가 되면 가능성 있는 꿈을 가지라, 목표를 설정하라, 그럼 이뤄진다”라고 말해주곤 한다. 시작이 반이라 하지 않았던가! 꿈 자체를 가졌다는 것만으로도 그 의미가 대단하고 건전하며 건강하다.

‘사회가 혼탁할수록 꿈 시장만은 불경기가 없다, 넓은 평야에 사는 사람들의 삶에 대한 욕구가 새꿈을 가지도록 권장하는 일이며 경제적 불경기를 맞을 때 필요한 것이 곧 꿈이다  

아파트 시세가 올라다 내렸다 하는 것도 현실 유동의 가능성을 일으키는 것이고 꿈을 부채질하는 행위이며, 심리적 가능성을 발동시키는 희망의 작동이자  내면적 힘이고, 할 수 있다는 슬기로운 지혜이다. 

요즘 사업가들이 “장사가 잘 아니 된다”란 말을 자주한다. 아니 된다는 말보다 앞으로 잘 될 것이란 꿈이 더 중요하다. 사찰과 교회 등 기원처를 찾는 것도 꿈을 생산시키는 기획이다.

자격도 요건도 용량도 없는 희망의 꿈, 행복의 꿈, 미래의 꿈. 꿈은 바람이고 희망이지, 현재의 내 모습이 아니다. 미래의 내 모습이다. 우리가 선망하고 노력할수록 가장 성취의 가능성이 높은 것이 꿈이고 무한의 꿈은 세계를 창조한다.

여러분, 나이에 관계없이 인생길에 가장 큰 시장을 꿈으로 생각하자. 남녀노소, 학생, 직업인에 관계없이  “당신은 꿈이 무엇입니까?”라고 질문하자. 꿈은 위대하고 고귀하다. 차 한 잔 여유만 있다면 꿈의 성취를 기원하라. 꿈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은 노력에도 차이가 있다

세상을 더 의미 있게 살아야 할 꿈, 자신만이 가진 특권이다.
 

김기원  inforcro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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