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경찰서는 업무방해 혐의로 현행범인으로 체포된 것에 불만을 품고 재차 업무방해를 해 현행범인 체포 연행과정에서 경찰관에게 욕설을 하며 순찰차량을 손상시킨 조모(54)씨를 11일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7일 진해구 이동 모 할인마트에서 업무방해로 현행범인 체포되자 불만을 품고 10일 오후 11시30분께 다시 찾아가 위력을 가시하며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현행범인 체포돼 연행하자 경찰관에게 욕설을 하며 순찰차량를 발로차는 등 손상을 입힌 혐의다.

황민성  hwang@cwi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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