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경남본부, 사랑의 햇빛나눔 태양광발전 설비 설치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한국전력 경남본부는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 2개소와 저소득층 가정 1개소에 직원들의 기부금으로 조성한 러브펀드로 태양광발전 설비 18㎾를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본 사업은 2020년 부터 한국전력 경남본부에서 주관하고 경상남도, 경남사회복지협의회,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전문기업(케이알파워(주))이 동참하여 대상자 추천과 사업비 지원 등 공동 추진했으며, 올해까지 총 13개소에 태양광발전 설비를 설치해 사회적 배려계층의 전기요금 부담 경감과 사회적 공익 실천에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올해는 시민들의 참여와 탄소중립 실천 공감대 확산을 위해 걸음기부 플랫폼(빅워크)에“햇살같은 따뜻한 발걸음”캠페인을 시행해 시민 2만3천명이 이 사업에 뜻을 함께했다.

조남기 한국전력 경남본부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지역사회의 어려운 곳을 살피고, 시민들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는 사업을 지속 발굴하여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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