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군자원봉사센터, ‘노플라스틱 캠페인’ 실시

[경남데일리 = 정현무 기자] 산청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6일 산청시장 일원에서 ‘노 플라스틱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탄소중립2050’실현을 위해 일상생활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에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비닐봉지 없는 장보기를 적극 홍보하고 ‘돌돌백’ 200여 개를 산청읍시장번영회에 전달했다.

산청읍시장번영회는 비닐봉지 사용 줄이기에 지속적인 노력과 동참을 약속했다.

돌돌백은 돌려쓰고 돌려받는 가방으로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제작했다.

산청군자원봉사협의회, 산청군새마을회, 산엔청복지관 등 다양한 단체와 기관이 힘을 모아 직접 만들었다.

한 봉사자는 “비닐봉지를 하나라도 덜 쓰는 것이 환경을 지키는 길이라는 것을 알고 주변에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 산청군,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2023년 대상지 시천면 신천지구

[경남데일리 = 정현무 기자] 산청군은 내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7일 시천면 신천리 신천마을회관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는 내년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시천면 신천리 신천지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설명회에서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사업의 목적, 사업의 기대효과, 추진 절차, 협조 사항 등에 대한 설명과 주민 의견 청취 등이 이뤄졌다.

산청군은 국비 3억 6000여 만원을 들여 2024년까지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서는 토지 소유자와 마을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다”며“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적재조사 지적도상 경계가 실제 토지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에 대해 지적공부상 경계와 면적 등 등록사항을 바로잡는 사업이다.

특히 100년 전 일제강점기 때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함과 동시에 국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는 장기 국책사업이다.

정현무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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