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동부회센타 박희선 대표(좌측))와 조일암 구청장이 '다자녀 한부모가정 행복소통데이' 관련 가족외식원 및 카페이용권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경남데일리=박수진 기자] 창원시 진해구가 다자녀 한부모가정 행복소통데이를 위한 협약을 체결해 소통기회를 열어가고 있다.

진해구는 18일 관내 대규모 회센타를 운영하고 있는 진해동부회센타(대표 박희선)와 '다자녀 한부모가정 행복소통데이' 관련 가족외식권 및 카페이용권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진해구 이동에 위치한 동부회센타는 진해구 관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생선회 및 해산물 전문점으로서 2019년 3월 기존 진해구 덕산동에서 이동으로 신축, 이전해 저렴하고 질 좋은 생선회로 유명한 진해지역의 대표적인 맛집이다.
 
박희선 대표는 “새해를 맞아 뜻깊은 나눔을 생각하던 중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외식이 쉽지 않은 다자녀 한부모가정에 가족외식권과 카페이용권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홀로 자녀를 양육중인 저소득 한부모가정들이 자녀와의 행복한 소통 기회 마련으로 응원의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다”고 기탁의 뜻을 전했다.
 
조일암 진해구청장은 “경기 침체로 인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저소득 취약계층인 다자녀 한부모가정들이 가족외식권 및 카페이용권을 통하여 가족들과 행복한 소통 기회가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수진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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