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파티마병원, 학대피해아동 위한 나눔 전해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창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전종대)은 18일 창원파티마병원(병원장 박정순)에서 창원특례시 내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창원파티마병원에서는 2022년 12월 한 달 동안, 병원 1층 로비에 구유 및 성탄트리를 전시하며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모금활동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모금된 150만원을 창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전달했다.

창원파티마병원은 2021년 3월 창원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되었으며, 이후에도 아동학대예방 그림전시회 참여 등 창원특례시 내 학대피해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에 다방면으로 참여하고 있다.

창원파티마병원에서 전달한 후원금은 학대피해아동의 심리치료비, 학대행위자 상담 및 치료프로그램 운영비, 아동학대예방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창원특례시 내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후원 문의는 창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 (055-713-1390)으로 하면 된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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