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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마시는 사람은 삶 질(質) 알아"[칼럼] 김기원 교수의 '차 한잔 합시다'

   
 
경남데일리에 칼럼을 기고중인 김기원 교수는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명예교수이며 현재 향토사생활문화연구원장을 역임하고 있습니다.


인간은 어느 정도 의식주가 해결될 때 삶 질을 우선 생각한다. 삶의 질을 quality of life, QOL로 영어 표기한다. 즉 복지, 행복감을 중점 평가한다는 말이나. 사실 생활수준과는 달리, 삶 질을 직접적으로 측정할 수는 없다. 물질적인 측면(건강, 식사, 고통. 통신의 부재 등)과 정신적인 측면(스트레스 여가 즐거움 등)이 대상이나 개인마다 갖추어진 상태와 환경 등 만족감을 느끼는 척도가 다르므로 삶 질 평가는 어디까지 예측일 뿐, 숫자상 평가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흔히 사람 팔자 시간문제다” 아마 그럴게 정답 될지 모른다.

그래서 삶 질의 만족도를 위해 well-being(웰빙)란 용어가 유행하였다 세계 삶질 평가기구는 삶의 지수(2013년 5월26일)를 정하여 삶 질을 평가하여 발표하였는데 1위 아일랜드, 2위 스위스, 독일 26위. 영국 29위, 미국 13위이고 아세아권 11위 싱가프로, 17위 일본, 21위 중국, 30위 한국이 끌지, 그러나 70년대 비하면 얼마나 행복해 졌습니까. 2000년 들어 삶의 멋. 부의 멋. 한풀이 멋에 도취된 휴우 증이 심각한다.

누구나 현재의 마음 자체가 욕구 때문에 빈곤하다, 한 치의 여유가 부족하다, 개인 간 갈등의 심화로 인간과 인간관계의 단절, 미래관의 부족으로 사회구조 자체가 조잡하여 연속 안전사고가 일어난다, 어느 방법이던 새로운 삶의 돌 출구를 찾지 못하면 개안주의 전쟁터를 방불케 될 가능성도 예측된다.

여러분. 차 한 잔 마시는 몇 분만큼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사색할 시간, 자연에 도취해 보는 작은 여유에 자신이 존재를 짧게 파악해야 한다. 부족한 머리에 공부하노라 20대까지 유아시절 보내고, 30대 스트레스 학업시대. 40대 취업하여 쫒기며 막살다가 50대 눈, 정력. 신체의 기가니 60대 퇴직 바람에 3가지가 먼저 눈앞에 떨어진다.

즉 벼슬 떨어지고. 돈줄 떨어지며 마지막 양기 떨어지니 인생 살판 아니라 인생 막판 아니요.
요즘 20대 젊은이들 부모로부터 “공부해라 그 소리” 흔히 기죽는 소리(준말; 기소). 가출하고 싶다는 소리(준말 ; 가소). 기막힌 소리에 젊은이들이 의지할 곳 사실 없다. 대화할 사람 사실 없다, 그 많은 종교 시설. 돈 없으면 불가능하다. 그 많은 법조계 간판, 돈 없으면 불가하다. 세상은 불가능성 보다 가능성이 많아 자신도 사회도 발전한다

서산대사는 “ 온 세상은 마치 개미 집 같고 왔다 갔다 하는 개미 떼는 죽은 송장을 찾는 것이고 그 순간에 틈 상기면 개미 떼의 공격을 받아 뼈만 남으니 사람이 제일 불쌍하게 보인다. 란 시를 읽은 적 있다
중국 준 남자(準 南子)는 3일 밤 3일 낮 동안 차를 마시다가 자기를 아는 자는 남을 원망하지 않고 천명을 아는 자는 하늘을 원망하지 않는다. 복(福)은 자기에게서 싹트고 화(禍)도 자기로부터 나오는 것이다. 라 하였다

하루 세끼 먹어도 두 끼 남는 여유만 있다면, 한 끼는 남을 위해 나눔 할 생각이 앞서야 그 사회가 발전한다는 페스타로치의 말씀은 막말도 아니요, 존칭의 말도 아니요 좋은 호소도 아니다, 다만 각박한 현실을 타파하고 구원하자는 일언이다.
여러분, 차 한 잔 마시는 여유를 통하여 세상 맛, 너 멋. 남 향기로 삶 질을 한 번 쯤 생각할 여유를 갖다

차 어처구니란 ; 차 맷돌 손잡이의 명칭
 


김기원  kkw55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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