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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반려동물 관련 불법·편법영업 뿌리 뽑는다3월 20일 ~ 5월 12일 반려동물 생산업, 판매업 등 8개 업종 집중점검 실시
   
▲ 경남도, 반려동물 관련 불법·편법영업 뿌리 뽑는다

[경남데일리 = 황민성 기자] 경남도는 최근 불법·편법 영업, 동물 학대, 동물사체 유기 등 일부 반려동물 영업장에서 사회적 문제가 야기됨에 따라 반려동물의 보호·복지 향상과 강화된 ‘동물보호법’ 계도 및 홍보를 위해 반려동물 영업장을 대상으로 집중단속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근 반려동물 인구가 급속도로 증가했고 이에 도내 반려동물 관련 영업장도 지속적으로 늘어 2018년 775개소에서 2023년에는 1,243개소로 4년간 약 61%가 증가했다.

반려동물 관련영업장 현황을 보면 동물미용업 588개, 동물위탁관리업 277개소 동물판매업 200개소로 순으로 가장 많으며 동물생산업 104개소, 동물운송업 38개소, 동물전시업 25개소, 동물장묘업 8개소, 동물수입업 5개소가 등록되어 있다.

경남도가 전년도 1,088개소를 대상으로 점검 및 단속을 한 결과,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등 19건 대해서는 시정조치를, 무등록 영업 1건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했다.

또한, 영업자 필수교육 미이수자 3개 업체에 대해서도 각각 3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반려동물 전 영업장에 대해서 시군과 협업해 3~5월과 7~8월에 점검에 나설 계획이며 6월과 10월에는 농식품부, 검역본부와 함께 합동·기획점검을 통해 무허가·무등록, 편법영업 등 불법영업 집중단속을 강력히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동물보호법’이 2022년 4월 26일 전면 개정되어 올해 4월 27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주요 개정내용은 수입·판매·장묘업이 등록제에서 허가제로 휴업·폐업 신고 및 직권말소 조항 신설, 영업자 준수사항 강화, 등록대상동물 등록신청업자 확대 거래내역의 신고 신설, 과징금 부과 신설, 영업장 폐쇄 신설 등 반려동물 영업관련 사항이 강화된다.

또한 반려동물 영업자 주요 처벌기준이 강화되어 무등록·무허가 영업자에 대한 벌칙조항 확대와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시 과태료 부과하는 등 강화된 처벌 규정이 마련됐다.

경남도 손영재 축산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높아져 가는 도민들의 동물보호·복지에 대한 관심과 요구에 맞춰 성숙한 반려동물 산업이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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