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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충북청주FC와 아쉬운 무승부전반 0-2서 동점 만들었지만...후반 상대 선방에 막혀 비겨
경남FC, 충북청주FC와 아쉬운 무승부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경남FC가 막내팀 충북청주를 만나 비기며 리그 선두 자리를 내줬다.

경남FC는 18일 오후 4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기에서 2-2로 무승부를 거뒀다.

경남은 이날 승점 1점을 획득하며 리그 4경기 무패행진을 기록, 승점 8점으로 같은 시간 안산을 꺾은 부천에 밀려 리그 순위가 2위가 됐다.

경남은 4-4-2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최전방에 글레이손과 신인 이종언으로 공격 조합은 맞췄고, 카스트로-이강희-송홍민-모재현이 중원을 채웠다. 

박민서-박재환-이광선-우주성이 포백을 구성했고 고동민이 골문을 지켰다.

경남은 경기 시작 1분 만에 이종언이 벼락같은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하지만 먼저 실점한 쪽은 경남이었다. 전반 9분 장혁진이 코너킥 상황에서 낮게 올린 공을 피터가 슈팅했고, 골망을 갈랐다.

0-1로 뒤진 경남은 중원에서 연거푸 실수가 나오며 위기를 자초했다. 전반 28분 나온 실점도 세트피스가 단초가 됐다. 더욱이 슈팅이 굴절되며 골문 구석으로 향해 고동민이 손 쓸 수 없었다.

두 골을 허용한 경남은 빠르게 추격을 시작했다. 전반 44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글레이손이 머리로 떨궜고, 이종언과 교체투입된 조상준이 바운드 된 공을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다.

경남은 추전반 추가시간 동점을 만들었다. 송홍민이 올린 크로스가 카스트로에게 흘렀고, 한 차례 슈팅이 상대 수비에 막혔지만 재차 슈팅을 시도해 마무리지었다.

후반 양 팀은 공방을 이어갔다. 후반 5분 모재현의 헤더가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고, 후반 30분에는 송홍민의 코너킥에 이은 이광선의 슈팅이 또 한 차례 막히면서 역전에 실패했다.

후반 42분 고동민의 선방 뒤 김범용도 박스 근처까지 전진해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날렸으나 크로스바 위로 살짝 벗어나며 아쉬움을 남겼다.

2-2로 경기를 마친 뒤 설기현 감독은 “전반전 두 골을 허용한 뒤 빠르게 동점을 만들었지만 추가골을 넣지 못해 무승부를 거뒀다”며 “지난 3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했는데, 세트피스 상황에서 쉽게 실점한 부분이 아쉽다”고 말했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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