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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아라가야 토기생산유적 사적 승격 시동 함안군 ‘아라가야토기 생산유적의 가치 향상을 위한 학술심포지엄’개최
함안군 ‘아라가야토기 생산유적의 가치 향상을 위한 학술심포지엄’개최

[경남데일리=박수진 기자] 함안군이 31일 함안문화원에서 ‘아라가야토기 생산유적의 가치 향상을 위한 학술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학술심포지엄은 아라가야 토기의 양식과 생산․유통을 주제로 함안군 가야읍, 법수면 일원에 분포하고 있는 수많은 토기 생산유적의 가치를 규명하고 사적 승격을 위한 초석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술심포지엄에서 박승규 가야문물연구원 이사의 기조강연 '아라가야토기의 성립과 발전'을 시작으로 △함안 고식도질토기의 제작기술과 특징(이정근, 국립김해박물관) △함안 고식도질토기의 유통과 교류(정주희, 부산박물관) △4~5세기 일본열도 가야토기 출토양상과 의미(조성원, 前부경대학교박물관) 등 아라가야토기와 관련된 최신 연구 성과를 반영한 3건의 주제발표가 이뤄졌으며, 박승규 가야문물연구원 이사를 좌장으로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학술심포지엄에 참석한 이병철 함안부군수는 "가야읍 법수면 일원에 위치하는 토기생산 유적은 국내 최대 규모로 마치 고대의 산업단지라 할 수 있다"며 “이곳에서 생산된 수많은 아라가야의 토기들은 아라가야 문명의 발전과 전파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으로, 우리군에서는 지속적인 조사 연구를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2022년 ‘함안 우거리 토기가마군’이란 이름으로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학술심포지엄을 통해 ‘아라가야 토기생산 유적’의 역사적 가치를 확인하고 널리 알리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2022년 문화재청 사적예비문화재 조사지원사업에 ‘함안 천제산 일원 가야토기 생산유적’이 선정됨에 따라 추진됐으며, 하반기에는 가야읍, 법수면 일원 토기생산유적의 구조와 정비 활용 방안을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박수진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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