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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전통 성년례 개최도포에 갓 쓰고 한복에 비녀 꽂고 어엿한 성년이 됐다
   
▲ 거창군, 2023년 전통 성년례 개최

[경남데일리 = 정현무 기자] 거창군은 15일 성년의 날을 맞아 거창향교가 구인모 군수, 박주언 도의원, 박수자 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안철우 거창문화원장, 유림, 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향교 명륜당 앞뜰에서 ‘2023년 제51회 전통 성년례’를 개최했다.

이날 관례에는 올해 만 19세로 성년이 되는 경남도립거창대학, 한국승강기대학교, 거창나래학교 등 3개 학교 학생 46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성년례는 상고시대부터 계승되어 온 민족의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관혼상제의 첫 번째 관문으로 남자에게는 관을, 여자에게는 비녀를 각각 씌워줬던 데에서 관례 또는 계례라고도 하며 우리나라는 1973년부터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을 국가기념일인 ‘성년의 날’로 지정해 성년이 됐다을 축하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큰손님과 성년자의 상견례, 성년자 배례, 삼가례, 초례, 수훈례, 성년선언 등으로 진행됐다.

구인모 군수는 축사에서 “성년의 날을 맞아 어른이 됐다을 축하한다”며 “삶의 주인공은 자기 자신이라는 주체의식으로 무엇이든 꿈꾸고 마음껏 도전하길 바라며 우리 군도 청년이 꿈꾸고 도전하며 살아갈 수 있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고장이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현무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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