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함양지구협의회(회장 이귀임)는 19일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적십자 봉사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한창일)에서 주관하는 희망풍차 결연프로그램에 대한 ‘희망컨설턴트 매뉴얼’ 교육을 실시했다.

희망풍차 결연프로그램은 수혜자와 희망컨설턴트 결연을 통해 4대 취약계층(아동‧청소년, 노인, 다문화가족, 북한이주민)을 대상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회안전망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날 교육은 희망풍차 이해, 결연 대상에 따른 봉사, 심리사회적 지지(PSS) 등을 중심으로 3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함양지구협의회 명예회장(오미영)은 ‘본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에 대한 자긍심을 드높이는 계기가 되고 일반봉사원이 아니라 전문봉사원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함양지구협의회는 소외이웃과 결연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희망풍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최경연  wooul10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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