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경남지방조달청장(왼쪽 네번째)이 간담회 시작 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가졌다.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경남지방조달청은 28일 경남지역의 전통문화상품 및 전통식품 제조장인과 (사)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장을 초청해 판로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조달청에서 그 동안 추진했던 판로확대를 위한 지원 활동 및 향후 계획 등을 안내하고, 제조장인들이 정부조달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그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업체들은 전통문화상품·식품의 온라인플랫폼을 통한 제품 홍보 등 공공조달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고성배 (사)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장은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제조장인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며 “조달청의 전통상품 홍보 및 판로지원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민 경남지방조달청장은 “현장소통의 일환으로서 간담회 개최, 제조 현장 방문 등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가겠다”며, “제조장인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판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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