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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T 차선도색 저가 유리알 시공 논란...시 현장 확인창원시, 재발 방지 위해 설치기준 및 품질 검증 철저 입장

[경남데일리=박수진 기자] 창원시가 원이대로 S-BRT 차선도색 저가 유리알 시공 논란이 확산되자 설치기준 및 품질 검증을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S-BRT 차선도색 저가 유리알 시공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시행, 철저한 품질관리를 시행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원이대로 S-BRT 설치공사 9.3km 구간의 도로 전면 재포장이 완료됨에 따라, 1공구(도계광장~명곡광장)와 2공구(명곡광장~시청사거리) 일부 구간에 대해 도색작업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유리알 시공 관련 문제를 확인하고, 전면 도색작업을 중지하고 시공실태를 확인했다.

이에 차선도색용 유리알 적정 사용 여부와 차선도색용 도료 적정 사용 여부 등 현장 확인 결과 설계의 고굴절 유리알(KSL2521 2호)이 아닌 고휘도 유리알(KSL2521 1호)이 사용된 구간이 존재하는 것으로 파악했다.

야간차량 운행 시 안전 운전에 도움을 주는 빛 반사성능 확인을 위해, 고휘도 유리알(KSL2521 1호)이 사용된 차선도색에 대해 즉시 도로교통공단의 지원을 받아 노면표시 재귀반사 성능검사를 실시했으며, 이에 대한 품질 결과치는 검사 기준치를 초과해 적정한 것으로 회신받았다고 했다.

하지만, 설계 내용과 다르게 시공된 부분은 시공사 및 감리단에 철저히 책임을 물어 행정조치를 취하는 한편, 1호 유리알 사용 재료비에 대해 전액 삭감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차선도색용 도료의 적정 사용 여부는 KS규격의 조달 관급자재로 계약된 물품을 수급받아 현장의 감리단 입회하에 보관 반출 등 검수 후 도색작업에 사용 중에 있어 문제가 없으나, 조달 관급자재에 대하여 별도로 공인기관에 성능검사를 의뢰하여 품질을 확인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차선도색의 적정 자재 사용과 품질확인을 위하여, 품질관리팀이 현장 상주하며, 공사 현장을 관리하는 등 공사 준공까지 품질관리에 더욱 노력할 것이며, 5월 중 임시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수진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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