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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경남관광재단 출범 4주년...관광·전시복합 산업 전문기관 본격 도약경남 10대 전략산업 관련 대형 회의·행사 유치 및 특화 컨벤션 발굴 주력
황희곤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가 16일 브리핑을 하고 있다.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경상남도 출자출연기관인 경남관광재단이 지난 2020년 5월 출범 이후, 올해로 출범 4년을 맞았다.

경남관광재단은 올해를 ‘관광·MICE 산업 전문기관으로 본격 도약하는 원년의 해’로 정하고, 경남 대표 관광상품 개발과 전방위 홍보·마케팅, 전시복합(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해 주력할 계획이다.

경남관광재단은 1국 4팀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출범하여, 그간 경남관광 브랜드 슬로건 개발,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조성, 테마별 경남 특화 관광상품 개발 등 특색있는 관광콘텐츠 개발과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관광상품 개발, 반려동물 친화관광지 선정 등 관광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관광콘텐츠 발굴에 집중했다.

경남형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 추진, 관광스타트업 발굴·육성, 관광인재 육성 등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생태계를 구축하고 관광기업의 역량 강화에도 노력했다.

또한, 온·오프라인 컨벤션 유치․개최 지원, 유니크베뉴(이색회의명소) 발굴, 찾아가는 유치설명회, 전시복합 관련 초청여행(팸투어)․인재양성 추진 등 지역 전시복합 산업 기반을 다지는 역할을 해 왔다.

경남관광재단은 올해 1월 조직을 3본부 9팀으로 확대 개편하여, 그간 추진해 온 관광상품 개발을 고도화하여 특화 관광상품을 집중 육성하고, 관광과 전시복합산업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이순신 승전지 순례길, 지리산 둘레길, 가야문화유산 투어 등 경남 특화 테마관광 상품을 고도화하여 경남만의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만들어, 국내를 비롯해 주력 방한시장을 대상으로도 집중 마케팅할 계획이다.

MZ세대를 겨냥해 K-아웃도어 여행상품과 공유 차량 서비스를 연계한 결합상품을 기획하고, 경관이 수려한 남해안 걷기길 자원과 연계한 관광콘텐츠도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3월 ‘말레이시아 국제관광전(MATTA FAIR)’를 시작으로 ‘중국 상하이 경남 관광 로드쇼’, ‘대만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TTE)’, ‘타이베이 국제 여행박람회(IFT)’, ‘일본 투어리즘 엑스포’, ‘2024 국제아웃도어캠핑페스티벌(GOCAF)’ 참가 등을 통해 국내외 마케팅 활동도 본격 추진한다.

경남 관광을 알리는 다양한 홍보 마케팅도 추진한다. MZ세대 취향에 맞는 ‘경남관광 숏폼 공모전’ 개최를 비롯해, 재한중국인․유학생(15명)으로 구성된 ‘경남 외국인 관광 스포터즈(GITTO-S)’를 운영해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사회관계망을 통해 경남관광을 홍보한다. 
개별자유여행(FIT) 시대를 맞아, 현지 온라인 여행사(중국 시트립, 동남아권 국가의 KKDAY, KLOOK 등)를 활용해 경남 신규 테마상품 등록 홍보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창원컨벤션센터를 운영하게 된 재단은 국제회의와 전국 규모의 전시복합(MICE) 행사를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특히 경남도와 함께 첨단우주항공산업 등 경남 10대 전략산업과 관련한 대형 국제회의와 행사를 유치하고, 특화 컨벤션 발굴에 주력한다. 

5월 우주항공청 경남 개청에 맞춰, 오는 10월에는 ‘제1회 국제우주항공산업대전(AEROTEC)’도 개최하여 우주항공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을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의 국제용접절단전시회, 스마트팩토리전시회, 해양레저낚시박람회 등을 비롯해 올해 새롭게 ‘경남국제아트페어(GIAF)’를 개최하여, 경남 전시산업의 본격적인 도약을 계획한다.

창원컨벤션센터를 도민의 문화․휴식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야외공간을 활용해 가정의 달 맞이 어린이 행사와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고, 국화 전시, 크리스마스트리 설치 등 계절에 맞는 볼거리도 제공한다.

관광산업의 기반을 확충하고 인적 역량도 강화한다. 경남관광스타트업 공모 선정(2024 제5기 경남관광스타트업 20개 선정), 경남관광 창업 아이디어 공모, 관광협업 프로그램 등을 통해 관광기업 발굴과 창업을 육성하고, 관광 디지털 전문인력 양성 교육, 관광 전문가를 활용한 상설 멘토링제를 도입하는 등 관광 분야 인적 역량 강화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경남관광재단은 관광․전시복합 전문기관으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도내 18개 시군과 관광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남해안 관광 시대를 맞이하여 경남-부산-전남을 연결하는 협력체계 구축에도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황희곤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창원컨벤션센터 운영 등 재단의 역할과 기능이 확대됨에 따라, 앞으로 차별화된 관광산업 생태계 구축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관광 트렌드에 역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광 데이터 분석을 통한 수요자 중심의 관광상품 개발과 뉴미디어 관광자원 홍보에 집중하여, 올해를 경남 관광과 전시복합 산업 도약의 해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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