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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공영자전거 ‘타고가야’ 운영 재개앱으로 QR코드 인식 더 쉬워진 대여 반납
   
▲ 김해시 공영자전거 ‘타고가야’ 운영 재개

[경남데일리 = 배성우 기자] 김해시는 20일부터 타고가야 공영자전거 서비스를 재개했다.

2020년 12월 전국 최초로 공유 전기자전거와 무선 충전 스테이션을 구축한 시는 잦은 고장, 수선으로 원활한 서비스 제공이 어려워지자 지난해 12월 서비스를 잠정 중단했다.

공영자전거 서비스는 수익 사업이 아니지만 초기 투자비, 연간 시스템 유지관리비, 부품 교체 수선비, 내용연수 도래 시기마다 자전거 교체 비용이 발생하는 등 재정적으로 크게 부담되는 측면이 있다.

시는 이 같은 공영자전거 직영으로 인한 투자 관리 비용을 절감하고 그간 제기된 이용자 불편 사항과 운영관리 문제 개선을 위해 민간의 공유자전거 플랫폼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 전과 달라진 점은 모바일 웹이 아닌 앱 방식으로 타고가야 앱을 깔고 회원 가입 후 자전거에 부착된 QR코드를 인식하면 손쉽게 대여 반납할 수 있다.

자전거 무게와 안장 높이를 낮춰 이용자 접근성과 편의성도 높였다.

대여소도 기존 회현, 내외, 북부 지역 11개소에서 부원과 장유 일원에 4개소를 추가해 총 15개소에서 운영하게 된다.

추가 대여소는 기존에 설치돼 있던 일반 자전거 주차장을 그대로 이용함으로써 사업 비용을 줄였다.

만 13세 이상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이용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요금은 기본 30분 이용에 500원, 추가 10분당 200원으로 매우 저렴한 편이다.

기기 무단 방치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보행 불편 민원 해소를 위해 앱상에 반납 장소로 표시된 대여소의 거치대에만 기기를 반납해야 한다.

이를 어기면 벌금 2만원과 이용 정지 등의 제재가 따르므로 주의가 요구된다.

시는 타고가야 서비스 운영 재개 기념으로 이달 말일까지 신규 회원 가입자에게는 6월 말까지 이용할 수 있는 30분 무료 쿠폰 2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백쌍미 교통혁신과장은 “타고가야 공영자전거 운영 취지에 맞게 가야역사문화 유적지와 3대 메가이벤트를 연계한 서비스로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 녹색교통 수단인 자전거 이용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성우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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