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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병 703기 1538명 수료...정예해군으로 거듭나해군교육사, 703기 정예 해군병 배출
해군교육사령부에서 해군병 703기가 5주간의 양성교육훈련을 마치고 정모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해군교육사령부(사령관 김성학 소장)가 21일 부대 내 연병장에서 해군병 703기 수료식을 열어 1,538명의 정예 해군병을 배출했다.

지난 5월 20일 입영한 703기는 정신전력교육, 체력단련, 야전교육, 전투행군, IBS 훈련, 전투수영 등 5주간의 교육훈련 과정을 거쳐 정예해군병으로 거듭났다.

해군교육사령관 주관으로 실시된 수료식은 국민의례, 필승구호 제창, 우등상 수여, 사령관 훈시, 부모님께 대한 감사편지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황선우 이병(갑판) 등 5명의 국가유공자 후손들이 대표로 애국가를 제창하여 수료식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김종흔 이병(갑판)이 우수한 성적(실기ㆍ이론ㆍ준규 종합)으로 교육과정을 수료하여 참모총장상을, 박지민 이병(갑판)이 교육사령관상을, 이선준 이병(갑판)이 기초군사교육단장상을 수상했다.

특히, 해군병 703기에는 김 겸 이병(조리) 등 100여 명의 국가유공자 및 참전용사 후손들이 대를 이어 국가에 헌신한다. 

또한 양지석, 이재인, 구주원, 정하민(미국) 이병과 이상현(스페인), 박해신(필리핀) 이병은 이중국적 보유자임에도 한국인으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고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입대했다.

김성학 사령관(소장)은 훈시를 통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 5주간의 교육훈련을 이겨내고 진정한 바다 사나이로 거듭난 여러분이 무척 대견하다.”며, “앞으로도 각자의 위치에서 주어진 임무를 완수하여 필승해군의 빛나는 역사를 이어나가는 주역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시후 이병(무장)은 해군병 703기의 대표로서 5주간 진행된 훈련의 소감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편지를 낭독하며 “입영하던 날 부모님의 눈물 섞인 응원이 5주간의 훈련을 이겨내는데 가장 크고 따뜻한 힘이 되었다.”라며, “앞으로는 저희가 자랑스러운 해군으로서 사랑하는 가족과 국가를 지키는 든든한 방패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수료식을 마친 703기 해군병들은 교육사령부 예하 학교에서 각자의 특기별 전문성 향상을 위해 전문화된 교육을 받게 되며, 이후 부대별로 배치되어 근무하게 된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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