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경남중기청)이 중소기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글로벌 플랫폼 쇼피를 활용한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 전략 온라인 세미나’를 오는 11일 비대면 온라인 줌 방식으로 개최한다.

동남아시아 시장은 아직 이커머스 시장 성숙도가 낮지만 한 해 인터넷 가입자가 5천만 명에 달할 정도로 인터넷 보급률이 오르고 있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동남아시아 이커머스 성장률은 19%로 8~9% 수준인 국내에 비해 2배 이상 높았으며, 특히 한국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기업들에게 매력적인 신시장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러한 동남아시아 시장에 평소 관심은 있었지만 구체적인 정보가 부족하여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중소기업은 이번 교육에 참가함으로써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세미나는 동남아시아 전자상거래 시장 현황, 동남아시아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 등으로 총 3시간 30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디지털 마케팅에 관심이 있는 중소기업 임직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10일까지 선착순으로 300명을 모집한다.

신청방법은 온라인 링크를(https://tinyurl.com/mssgn240911)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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