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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와 금융 융복합 시대 본격화”[칼럼] 배회문 박사의 줌 인 세상

   
 
배회문 경영학 박사는 현재 경남데일리 편집위원 겸 칼럼리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kmbhm@nps.or.kr, 010-4596-1548】을 이용하면 됩니다. 본 칼럼은 본지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합니다.

한국금융연구원 선정 2015년 금융 7대 트렌드(1)
“ICT(정보통신기술)와 금융 융복합 시대 본격화”- KIF


지난 1월 KIF(한국금융연구원)에서는 2015년 금융 7대 트렌드를 선정하여 발표했다. 올 한해 금융동향을 조망할 수 있는 7대 트렌드 내용들을 차례대로 내용을 재구성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한다.

첫 번째 트렌드는 “ICT(정보통신기술)와 금융 융복합 시대의 도래”이다.
KIF(한국금융연구원)에서는 모바일 기술 출현과 편리하고 혁신적인 금융서비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가 결합되어 나타난 ICT(정보통신기술)와 금융의 연계 현상 즉“핀테크(FinTeck)”가 지급결제 및 송금시장에서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핀테크(FinTeck)란 금융(financial)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모바일을 통한 결제, 송금, 대출, 자산 관리, 크라우드 펀딩 등 각종 금융 서비스와 관련된 기술로써 금융창구에서 행해지던 업무가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ATM 등 전자금융 서비스 체계로 통용되고 있다.
핀테크(FinTeck)는 전통적 금융업무보다 비용절감 효과가 있고 개인별 맞춤 업무를 볼 수 있는 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결제 시장을 중심으로 핀테크가 부각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저렴한 수수료와 이용의 간편함 때문이다.

해외에서는 구글, 애플, 페이팔, 알리바바 등 ICT 기업들의 지급 및 송금서비스 제공이 활발해지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카카오가 결제서비스인 '카카오페이'와 송금서비스인 '뱅크월렛카카오'를 출시하는 등 글로벌 ICT기업들은 결제의 편리성과 저렴한 수수료를 무기로 온오프라인 결제, 송금, 선·후불결제와 같은 금융 고유의 영역으로 사업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금융 인프라가 부족한 후진국이나 개도국이 이런 핀테크의 혜택을 가장 많이 받고 있다는 점도 핀테크가 주목받는 이유 중의 하나이다. 후진국 경제발전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상거래의 안정성인데 최근 휴대전화로 모든 금융거래가 가능해지면서 치안이 불안한 아프리카나 동남아에서의 상거래 안정성이 급격히 상승하기 때문이다.

KIF에서는 현재 ICT기업이 금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은행을 중심으로 한 상호보완적인 금융생태계 조성이 ICT와 금융의 융복합 성공의 관건이라 할 수 있다. 즉 금융의 핵심이자 신뢰기반이 튼튼한 은행을 중심으로 협력관계를 모색하는 새로운 금융생태계가 곧 출연할 것이며 은행 측에서는 금융서비스 중심으로 ICT기업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금융과 ICT의 융복합 과정을 주도할 것이며 소액지급결재 부문에서는 ICT기업과 프로세싱 협력과 Big Date 분석기법을 활용하여 개별 소비자 수요밀착형 상품개발 및 위험관리능력의 비약이 이루어 질 것으로 전망했다.

많은 전문가들은 올해는 전 세계가 모바일 결제시장 선점을 위한 글로벌 기업들의 각축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의 경우 인터넷전문은행법(가칭)의 가이드라인이 발표되면 향후 금산분리와 금융실명제의 완화 정도에 따라서 국내 금융 산업의 지각변화는 예상보다 클 것으로 전망되며 해외의 경우도 애플, 알리바바, 구글, 페이팔과 같은 ICT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더욱 높아질 것이며 미국의 실리콘벨리와 영국의 테크시트를 중심으로 금융데이터분석, 금융소프트웨어, 금융플랫폼 등 다양한 핀테크 스타트업들이 출현하면서 금융생태계는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다음 글은 두 번째 트렌드“기술금융의 활성화”입니다
 

배회문  kmbhm@np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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