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경남데일리

파스타는 여성들이 선호하는 음식 중 하나지만, 퇴근 후 지친 몸을 이끌고 들어와 요리하기에는 번거롭다고 여겨진다. 하지만 간단한 파스타는 20분 이내면 식탁 위에 곱게 차려 내어 먹을 수 있다. 

크림파스타는 생크림이나 우유가 있으면 간단하게 만들 수 있지만, 특유의 느끼함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여기에 카레가루를 첨가하면 느끼하지 않고 카레 특유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카레크림파스타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카레는 암 예방과 면역력 증가, 치매예방에도 좋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 최근에는 카레가 나쁜 기억을 잊게 한다는 연구결과까지 나왔다. 직장 업무, 또는 연애사로 심신이 스트레스에 찌들 때 건강 해치는 술로 나쁜 기억 날리기보다는 고상하게 파스타로 근심 걱정 잊어보자. 

▲ 사진=경남데일리

△재료=스파게티면, 마늘, 양파, 버섯, 페페로치노(베트남 고추), 베이컨(햄), 생크림(우유 대체 가능), 올리브유, 소금, 후추, 면 삶은 물, 카레가루(2T)  

△만드는 법
1. 소금 넣고 끓인 물에 스파게티면을 1인분(500원 크기) 넣고 5분간 삶는다.
2. 물이 끓는 동안 마늘과 양파, 버섯을 얇게 썬다. 베이컨이 없다면 일반 햄을 얇게 썰어도 무방하다.
3.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마늘과 페페로치노를 넣고 볶는다. 그 뒤 양파와 버섯, 베이컨(햄)을 넣고 볶는다.
4. 볶은 재료에 생크림과 카레가루를 넣고 저어준다.
5. 면을 넣은 후 면 삶은 물도 적당히 붓고 볶는다. 기호에 따라 후추와 파마산치즈가루를 뿌려 맛을 더한다.

김혜인  gpdls81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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