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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목사님’ 우승 했을까?경남 목회자 탁구대회 ‘원대현 목사’ 2관왕

‘똑딱~똑딱’ 규칙적인 똑딱음 소리가 경쾌하다. 17일 마산실내체육관에 50여명의 선수(?)들이 모였다.

겉으로 보기에는 여느 탁구동호회와 다름없어 보였지만, 사실 이들은 사회적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목회자들. 제3회 경남기독교총연합회(이하 경기총) 목회자 탁구대회가 이날 열렸기 때문이다.

 

   
▲ 제3회 경남기독교총연합회 목회자 탁구대회가 지난 17일 열렸다.

평소 갈고 실력들이 얼마나 대단한지 관람객조차 연신 “대단하다”고 입을 모은다.

준비위원장인 양영전 목사는 “도내 20개 시군연합회 연합과 일치를 도모하고 목회자들의 건강한 생활과 친목을 위해 목회자 탁구대회를 준비했다”면서 “이번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 등 두 종목으로 나눠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탁구실력만 놓고 보면, 실상 동호회 수준을 능가해 보였다. 짝을 이뤄 단체전에 출전한 한 목회자팀은 연신 속삭이며 전략을 짜기도 했고, 파이팅을 외치기도 했다.

신앙생활의 전도사들인 목회자들이지만, 경기에 임하는 자세는 과히 열정적이다.

 

   
▲ 이날 대회에서는 개인전과 단체전 등으로 나뉘어 열렸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 개인전 단식 종목의 경우 목회자 A부에 장현용 전도사가 우승의 영광을 누렸다. 거창의 이병길 목사가 준우승을 거머 쥐었다.

목회자 B부에서는 마산의 원대연 목사가 우승의 기쁨을 누렸고, 통영의 최호숙 목사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 개인전 복식 목회자A부 우승은 원대연, 임재황 목사(마산)에게 돌아갔고, 목회자 B부에는 박세환, 강현섭 목사(창원)가 우승컵을 차지했고 마산의 김종현, 최성덕 목사팀이 준우승했다.

단체전의 경우, 마산 목회자팀이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창원이 준우승, 통영과 남해가 각각 3위를 차지했다. <배근영 기자>
 

배근영  inforcro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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