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시장 나동연)는 양산상공회의소(회장 구자웅)와 공동으로 시정 최우선 목표인 일자리창출 확대를 위해 관내 15개 기업·기관·대학과 일자리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기관단체장과 대학총장, 기업체 대표 등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더 많은 일자리,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참여기관들이 가지고 있는 자원을 최대한 공유하고 활용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에는 양산시 관내 3개 기관(양산시·고용노동부양산지청·양산상공회의소), 10개 기업(넥센타이어·화승R&A·쿠쿠전자·코렌스·디씨엠·신기인터모빌·송월타월·희창유업·화인테크놀리지·포스텍전자), 2개 대학(영산대학교·동원과학기술대학교)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산시 등 3개 기관은 일자리창출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방안을 마련해 기업의 일자리 창출과 원활한 인재 확보를 위한 환경조성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넥센타이어 등 10개 기업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친환경 시설투자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협약 대학 졸업생(졸업 예정자 포함) 및 지역민을 우선해 채용키로 했다.

또 영산대 등 2개 대학은 지역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체계적인 인력풀을 운영해 지역 내 기업에 우선 고용알선을 실시키로 했다.

묵선 기자  news858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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