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군수 박영일)은 점차 개인주의화되고 있는 사회 인식을 전환, 온정 가득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모범 선행 군민을 선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모범 선행 군민 선발은 남해군 포상 조례에 근거해 사회에 온정을 베풀어 훈훈하고 인정 넘치는 행복한 보물섬 조성에 기여한 미담사례를 발굴, 파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범이 되는 선행을 실천한 군민을 오는 11월까지 군내 각 기관과 민간단체의 추천을 받아 선발할 계획이다. 단 각 읍․면장이 추천할 경우, 관내 기관․단체장과 군민의 추천을 받아 읍․면 자체 심사 후 추천하면 된다.

선발 자격은 남해군에 주소를 두거나 군민의 긍지를 높이고 군정발전에 기여하는 등 선발대상에 해당하는 공적이 있는 군민이다.

다만 공․사 생활에 있어 사회의 지탄을 받거나 금고 이상의 형을 받고 3년이 경과되지 않은 이는 선발대상에서 제외된다.

최종 대상자는 전문가와 군민 평가단 등 10명으로 구성된 선발 심사 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결정되며, 오는 12월 시상할 계획이다.

기타 이번 2016년 모범 선행 군민 선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청 홈페이지(http://www.namhae.go.kr) 또는 군 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봉  pjbnews@dreamw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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