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하여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수달의 주요 서식지인 대원사 계곡에서 서식지 보호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수생태계 보호를 위한 현장교육 및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했다

남석훈 자원보전과장은 “지리산국립공원의 계곡은 지역의 식수원으로 유입되는 발원지일 뿐만 아니라 야생 동식물들의 주요 서식지 및 먹이 공급원으로서 생태학적으로 중요한 가치가 있는 곳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보전활동을 전개 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탐방객들이 지리산국립공원 수생태계 보호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경연  wooul1004@hanmail.net

<저작권자 © 경남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