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가 2015년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결과 도내 1위에 선정,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양산시에 따르면 경남도가 지난 1년간 도내 전체 시군을 대상으로 결핵환자  치료성공률, 가족검진율, 비순응 결핵환자 관리성공률, 역학조사 등 결핵관리사업 추진내역 평가결과 1위로 선정, 결핵유공으로 김언주(간호8급)담당자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양산시는 결핵 퇴치를 위해 환자 관리뿐만 아니라 가족감염관리, 집단내 확산 차단을 위한 역학조사, 접촉자 관리 등 다방면에서 노력, 앞선 3월 18일에는 '2주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진하세요.'란 슬로건을 걸고 가두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결핵에 대한 시민의식 고취 및 예방수칙 생활화를 위한 교육,홍보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양산시 보건소 조남순 보건위생과장은 "시민의 건강에 위해가 될 수 있는 결핵퇴치를 위해 노력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두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 올해도 결핵예방 및 발생관리 철저로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묵선 기자  news858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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