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창원시청

구는 지난 1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광역시 승격 시민홍보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하여 이중 파급효과가 크고 즉시 시행이 가능한 방안부터『창원광역시 소망이루기 프로젝트』로 명명하여 시행에 나섰으며, 올해 상반기 동안 홍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동안 마산회원구가 펼쳐온 이색적이고 다양한 홍보활동은 다음과 같다.

□ 『창원광역시 승격 소망 이루기 프로젝트』 ‘소망의 벽’에서 ‘광역시 댄스’까지

구는 프로젝트 제1탄으로 지난 2월 15일 구청 현관 입구에 가로 5.2미터, 세로 2.2미터 크기의 ‘소망의 벽’을 설치하였으며, 시민 2,000여 명의 참여를 통해 3월 10일 소망의 벽을 완성했다. 이 소망의 벽은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과 체육시설 이용자 등의 시선을 끌며 홍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이어서, 제2탄으로는 전 직원 및 마산회원구 광역시승격지역위원회 소속 위원 등의 승용차량 1,400여 대에 광역시 승격 홍보스티커를 부착하는『달려라 창원광역시』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시내 외 곳곳을 누비며 광역시 승격을 홍보하고 있다.

또 지난 4월부터는 프로야구 경기에 맞추어 광역시 승격을 전국 이슈화하기 위하여 NC다이노스 프로야구 홈경기가 열리는 날에는 마산야구장에서 광역시 승격 홍보 릴레이 캠페인을 펼치는 등 전방위적 홍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구는 캠페인에 창원시 대표  캐릭터인 ‘피우미’와 ‘구구’를 활용함으로써 어린이와 함께 가족 단위로 야구장을 찾은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상반기 펼쳐온 다양한 홍보활동 중 특히 눈길을 끌었던 것은 광역시 홍보 댄스 였다.

구청 직원들로 구성된 댄스팀 I.M.C.(I am Metropolitan Citizen)가 선보인 ‘창원광역시 홍보 댄스’는 각종 행사공연을 통해 화제의 중심이 되기도 하였다.

□ 지역위원회 활동 강화로 광역시 승격에 모든 역량 집중

구는 광역시 승격 운동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창원광역시 승격 마산회원구 지역위원회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창원광역시 승격의 당위성을 적극 알리는 등 시민 염원확산에도 노력해왔다.

위원회는 매월 정기회의를 열어 광역시 승격 추진활동을 논의하고, 프로야구장 광역시 홍보캠페인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또한, 지난 4월에는 창원광역시 승격 기원의 밤 행사를 열어 광역시 승격에 대한 시민의 염원을 대내외적으로 표출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모든 행사와 업무에 창원광역시 승격에 대해 시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참여 가능한 방안을 접목하여 각종 홍보물 제작, 광역시 승격 공감대 확산을 위한 회의를 열고 있으며, 광역시 승격 희망문패 달기, 건축 공사장 홍보 등과 같은 생활밀착형 홍보 시책도 적극 펼치고 있다.

조철현 구청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까지는 광역시 승격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체감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구축하는 데 전력을 기울여 왔다”면서 “어느 정도 기반이 마련된 만큼 금년 하반기부터는 광역시 승격 입법청원서 국회 제출과 법률안 발의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현무  qordi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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