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16일 ‘5월의 최고 경영인 상’ 수상자로 선정된 재건정밀 김만수(54) 대표에게 상패를 전달하고, 생산현장의 근로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봉암동 소재 재건정밀을 방문한 조기호 창원시제1부시장은 김만수 대표에게 직접 상패를 수여하고 축하했다.

회사설립 전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에어컨, 냉장고 등을 제작하는 자동화전용설비를 생산하기 시작해 1997년부터 신제품 연구개발을 위한 정부 출연금을 지원받아 6건의 자동화전용설비 국산화에 성공하여 연 100억 원의 수입대체효과를 거두고, 원자력 바스켓 부품 개발로 중공업분야에도 진출했다.

2001년에 11명의 연구원들로 구성된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여 설계, 가공, 납품까지 전 공정을 순수기술로 독창성이 뛰어난 제품을 즉시 납품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벤처기업 승인, 수출유망기업 지정, ISO9001, ISO14001, 이노비즈 기업인증 등과 특허 5건, 의장등록 4건 등 다수의 산업재산권을 획득하였으며 전년도에는 36%의 매출 신장으로 168억원의 매출실적과 그 중 수출이 48%를 차지하며 세계로 빠르게 뻗어나가고 있다.

건실한 기업으로 재건정밀을 성장시킨 김 사장은 직원복지를 위해 휴게시설과 깨끗한 사내식당 완비, 체력단련실 등을 갖추고 직원 휴양시설을 지원해 주고 있으며 불우시설을 방문 정기적 봉사활동, 지역대학과 산학 교류협약 체결로 연구개발과 학생 현장실습, 취업도 연계해 지원하고 있다.

이순자  master@cwi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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